현관이 좁아도 고민이고 넓어도 고민인 경우들이 많은데요. 오늘도 고민을 많이 하신 사용자분의 댁을 방문하였습니다. 여러가지 부분에서 고민이셨는데요. 저희 금진도어가 어떤 부분을 해결해드리고 왔는지 확인하실까요?
이곳은 경주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현관이 일반적인 아파트에 비해 굉장히 넓다는 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부분은 현관 바로 중문이 설치될 위치의 천장에 스프링쿨러가 있습니다. 이게 다일까요?
여기에 더하여 중문을 세울 여유 벽면 공간이 협소합니다. 사진 기준으로 우측을 보시면 현관 바로 입구 부분에 방이 하나 있는데요. 방의 문선 즉 6.5센치 정도 두께를 제외하고는 중문을 세울 공간이 없습니다.
쉽게 말해 스프링쿨러와 최대한 간섭을 피하면서 문틀을 세울 공간이 약 6센치 밖에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 문제가 되는 두가지 조건 가운데 하나만 있었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겁니다.
문틀이 6센치 미만인 중문을 찾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여닫이 문이라도 보통은 그 이상은 되니까요. 그렇다면 이곳은 어떻게 설치가 이루어졌을까요?
바로 이렇게 비대칭도어가 이 곳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이 문은 틀이 7센치 가량되는데, 마감재를 모두 생략하고 최대한 벽면에 문틀을 붙여서 작업하므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죠. 덕분에 문틀 돌출도 최소화되었고, 전체적인 구조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비대칭도어는 따뜻한 화이트 컬러가 선택되었습니다. 살짝 아이보리가 섞여있는 컬러로 어디에 두어도 이상하지 않은 은은한 느낌이 매력적인 색이죠. 이 집의 실내 공간과도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다만 비대칭형태로 생긴 여닫이 문인데, 도어가 열리는 방향을 지정할 수 있는 타입입니다. 쉽게 말해 사용자가 문을 현관으로 밀면서 열 수 도 있고 실내로 당기면서 열 수 도 있다는 뜻입니다.
어느 방향에서나 양방향에서 도어를 열고 닫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훨씬 편리한 현관 생활이 가능해지죠. 사진처럼 실내로 열게 되면 이렇게 크문과 방문 입구 사이에 약간의 간섭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렇게만 문이 열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언급한것 처럼 문은 반대방향으로 밀어서도 열 수 있죠. 상황에 맞게 선택적으로 도어 개방 방향을 잘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대방향으로 문을 열게 되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현관에 들어온 상태에서 도어를 열기 때문에 이렇게 문이 현관으로 돌출된다하더라도 크게 불편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워낙 현관이 넓었기 때문에 큰 문의 면적도 이렇게 큰편입니다.
손잡이 역시 문과 동일한 화이트색으로 선택되었는데요. 통임감 있으면서 심플한 분위기가 정말 멋집니다. 그 동안 구조적인 결함때문에 중문이 설치를 해주겠다는 업체가 없어서 고민을 많이하시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저희 금진도어에 연락을 주셨다하는데요.
좋은 방법을 잘 찾게 되어 다행입니다. 디자인도 예뻐서 매우 만족해하셨답니다.
아늑한 분위기의 현관이 완성되어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우측에 있는 쪽문 역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열수도 있고 닫을 수 도 있는 형태인데요. 때문에 편리하면서도 기분좋은 현관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상 중문전문업체 금진도어였습니다. 구조적인 문제로 고민중이시라면 망설이지 말고, 연락주세요. 가장 합리적인 방식의 시공방법을 추천드릴게요 :)